AI 기반 온라인 세계 여행 플랫폼 ‘위아프렌즈’, 투자 유치

전세계 현지인과 외국인을 AI 기술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위아프렌즈’(대표 조계연)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여행 산업의 활성화에 방해가 되는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최근 랜선 여행 등 온라인상의 새로운 여행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데, 위아프렌즈는 전 세계 사람들을 친구로 만들어 주는 온라인 세계 여행 서비스 ‘트리프렌드(TriPriend)’라는 O2O 플랫폼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

트리프렌드는 ‘Trip+Friend’의 합성어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여행, 언어교환 등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 친구를 추천하고 매칭해준다. 현재 180여개국 35만 유저가 활동 중에 있으며 다양한 문화권의 외국인들과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

트리프렌드는 소셜 매칭 앱 시장에 ‘여행’ 테마를 접목한 최초의 시도 중 하나로, 기존 데이팅, 언어교환 서비스에 더하여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됨에 따라 온라인 세계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앱 다운로드는 작년 한 해 200% 성장,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해당 연도 전 분기 대비하여 26% 성장하였고, 앱 활성도 지표인 채팅 매칭률은 평균 34%로 경쟁사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금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세계적인 일상 회복 시점에 맞춰 트리프렌드 2.2버전을 출시, 단순 소셜 매칭앱에서 그치지 않고 랜선과 현실 여행을 매칭해주는 오프라인 밋업(숙박·액티비티·식음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영역을 확장한 종합 여행 O2O 서비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위아프렌즈 조계연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OTA 업계에서 트리프렌드가 여행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장을 만들어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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