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에코링크스 MOU, 아프리카 태양광 보급·가상발전소 기술개발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과 에코링크스(대표 존슨 펜)는 아프리카 가나ICT센터의 발전량 예측과 데이터 수집, 가상발전소(VPP) 시스템 설계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링크스가 운영하는 가나ICT센터는 아프리카 지역의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교육센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보급사업 지원, 분산 에너지자원들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향후 전력망 안전을 위한 VPP 시스템 설계 업무를 함께 추진한다.

에코링크스는 IT 기반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솔루션 개발, 태양광 인프라 관리 등 해외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투자자를 모집하고 태양광 보급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에코링크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해줌은 10년간의 태양광 발전소 운영 경험과 VPP관련 기술을 제공한다. 해줌이 진행하는 발전소의 사업성 검토, 설치 및 유지관리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움직인다. 해줌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발전량 예측 기술과 수년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럽 최대 VPP 운영사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와 MOU를 체결하여 VPP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다수의 정부 R&D를 수행 중이다.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연구 협업을 통해 VPP와 관련된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해줌이 보유한 기술이나 서비스를 활용해 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보급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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