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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팅(vesting)은 꼭 필요한가?
스타트업 설립 단계에서 창업자에게 발행되는 주식은 통상 아무런 제한 없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단독 창업자의 경우, 베스팅 스케줄을 두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실무적으로는 창업자 주식에 초기부터 베스팅 스케줄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들을 크게 2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첫째, 복수의 창업자가 있는 경우다. 특정 창업자가 회사를 떠날 경우 베스팅 스케줄이 없다면, 더 이상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과거의 공동창업자가 여전히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게 되고, 이는 남아있는 창업자들의 경영권과 사업 운영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베스팅 스케줄이 설정되어 있다면 회사는 퇴직한 창업자의 베스팅이 완료되지 않은 지분을 환수하거나 낮은 금액으로 다시 사올 수 있기 때문에, 남아있는 창업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다.
둘째, 투자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다. 벤처캐피탈이나 기관투자자는 투자 시점에 창업자 지분이 베스팅되지 않았다면, 그 지분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베스팅 스케줄을 부과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창업자와 회사가 초기 단계에서 이미 베스팅을 설정해 두면, 투자자가 기존의 베스팅 스케줄을 인정하고 창업자가 그때까지 기여한 기간을 반영해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창업자 입장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베스팅의 일반적 구조
베스팅 스케줄은 보통 2년에서 5년 사이로 설정되며, 월별, 분기별, 연간으로 균등하게 베스팅 되는 구조를 채택한다. 각 베스팅 시점에는 창업자가 여전히 회사에 남아 있어야 하고 노무를 제공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베스팅 스케줄에는 1년 클리프(cliff)가 포함된다. 즉, 최초 12개월 동안은 주식이 베스팅되지 않고, 1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해당 기간 동안 누적된 주식이 한 번에 베스팅된다. 적어도 1년 정도는 회사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비로소 주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도록 하는 목적이다. 이후부터는 매월(또는 매분기 또는 매년) 균등한 비율로 베스팅이 진행된다.
스타트업에서 가장 흔한 구조는 4년 베스팅·월별 베스팅·1년 클리프의 조합이다. 이 경우 첫 1년이 지나면 전체 지분의 25%가 일시에 베스팅되고, 이후 36개월 동안 매월 1/48씩 베스팅이 진행된다.
베스팅 가속화 (Accelerated Vesting)
창업자 주식계약에는 종종 가속 베스팅 조항이 포함된다. 이는 회사 매각이나 지배권 변동 시 창업자의 베스팅되지 않은 지분을 조기에 베스팅되도록 만드는 구조이다. 베스팅 가속화에는 (1) 단일 트리거 와 (2) 이중 트리거, 크게 2가지 방식이 있다.
- 단일 트리거(single trigger): 지배권 변동 시점에 베스팅 완료되지 않은 주식이 즉시 베스팅이 완료된다.
- 이중 트리거(double trigger): (i) 지배권 변동이 발생하고, (ii) 일정 기간 내 창업자가 비자발적으로 퇴직하는 경우에만 베스팅 가속화가 발생하는 구조이다. 여기서 비자발적 퇴직이란 “정당한 사유(good reason)”로 인한 사임(예: 급여 삭감, 직무 격하)이나 “정당한 사유 없는 해고(without cause)”를 포함한다. 즉, 지배권 변동이 발생하였더라도 여전히 창업자들의 근로가 보장되는 경우라면 지배권 변동 사실만으로 베스팅을 완료된 것으로 보지는 않겠다는 의미이다.
실무적으로는 이중 트리거 방식이 보다 흔하며, 투자자들도 인수 후 인력 유지를 위해 이 방식을 선호한다.
투자 협상에서의 베스팅의 의미와 세법상 유의점
베스팅 조건은 회사와 창업자가 일방적으로 정한다고 해서 고정되는 것이 아니다. 외부 투자 유치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창업자 지분의 베스팅 조건을 재협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창업자와 회사가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베스팅 스케줄을 설정해 두는 것은, 이후 협상에서 불리한 조건을 피하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창업자 주식에는 베스팅을 무조건 하는 것이 바람직하구나” 라고 단순히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창업자 주식에 베스팅 조건을 걸게 되면, 이는 세법상 substantial risk of forfeiture(실질적 상실 위험)이 있는 주식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미국 세법(Internal Revenue Code §83)에 따라, 해당 주식의 과세 시점이 실제로 베스팅이 발생하는 시점으로 미뤄진다. 이 경우, 창업자는 주식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하면, 매 베스팅 시점마다 그 시가에 따라 과세 소득을 인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현금 유동성이 없는 상황에서도 상당한 세금을 부담하게 될 위험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제도가 83(b) election이다. 창업자가 주식을 부여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83(b) election을 하면, 주식 전체의 공정시장가치(FMV)와 실제 납입가액(보통 액면가) 사이의 차액을 부여 시점에 한 번만 과세소득으로 인식하고, 이후 베스팅 시점에서는 추가 과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83(b) election에는 다음과 같은 리스크도 따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 만약 창업자가 베스팅이 완료되기 전에 회사를 떠나 주식을 상실한다면, 이미 납부한 세금은 환급받을 수 없다.
- 또한 주식 가치가 시간이 지나도 오르지 않는다면, 창업자는 불필요하게 조기 과세를 한 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창업자 주식에 베스팅 스케줄을 두는 것은 지분 분배 공정성, 투자자 협상력, 회사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장치이지만, 동시에 세법상 83(b) election 여부를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주식 가치가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창업자는 83(b) election을 통해 조기 과세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이는 각 창업자의 상황과 회사 가치평가 전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의 세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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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Guide to US Market Entry] Founder's Equity and Vesting
This article is a contribution by attorney Seong Ki-won. If you would like to share quality content for startups in the form of a contribution, please contact the Venture Square editorial team at editor@venturesquare.net.

(Disclaimer: The information below is for general information purposes only and is not intended to be legal advice for any specific client. You should always consult an attorney before taking any action based on this information.)
Is vesting really necessary?
During the startup establishment phase, shares issued to founders are typically granted without restrictions. Especially for sole founders, a vesting schedule may seem unnecessary. However, in practice, it's generally preferable to establish a vesting schedule for founder shares from the outset. These can be broadly categorized into two categories.
First, there are cases where there are multiple founders. If a founder leaves the company, and there's no vesting schedule, former co-founders who no longer participate in management will still hold significant shares, potentially burdening the remaining founders' management rights and business operations. On the other hand, if there's a vesting schedule in place, the company can reclaim the departing founder's unvested shares or repurchase them at a lower price, protecting the remaining founders.
Second, there are cases where investors request it. Venture capitalists and institutional investors typically require a vesting schedule for all or part of a founder's equity if it hasn't vested at the time of investment. If the founder and company have already established vesting arrangements in the early stages, investors are more likely to recognize the existing vesting schedule and reflect the founder's contributions up to that point. This can provide the founder with an opportunity to negotiate more favorable terms.
General structure of vesting
Vesting schedules are typically set for two to five years, with equal vesting periods of monthly, quarterly, and annual installments. At each vesting date, the founder must remain with the company and provide services.
Vesting schedules typically include a one-year cliff. This means that shares do not vest for the first 12 months, and after that 12-month period, all shares accumulated during that period vest in one lump sum. This ensures that employees must provide at least one year of service to the company before they are eligible to receive shares. After that, vesting occurs at an equal rate monthly (or quarterly or annually).
The most common structure for startups is a combination of four-year vesting, monthly vesting, and a one-year cliff. In this scenario, 25% of the total shares vest in one year, followed by a 1/48th vesting period each month for 36 months.
Accelerated Vesting
Founder's stock agreements often include accelerated vesting provisions. These provisions allow founders' unvested shares to vest early in the event of a company sale or change of control. There are two main methods for accelerated vesting: (1) single trigger and (2) double trigger.
- Single trigger: Shares that have not yet vested at the time of a change in control are immediately vested.
- Double trigger: This structure allows for accelerated vesting only when (i) a change in control occurs and (ii) the founder involuntarily resigns within a certain period. Involuntary resignation, as used herein, includes resignations for "good cause" (e.g., salary cuts, job demotions) or "dismissals without cause." This means that even if a change in control occurs, if the founders' employment is still guaranteed, vesting will not be deemed complete simply due to a change in control.
In practice, the double trigger approach is more common, and investors also prefer this approach to retain talent after an acquisition.
The Meaning of Vesting in Investment Negotiations and Tax Considerations
Vesting conditions are not fixed simply because they are unilaterally determined by the company and founder. During the process of attracting external investment, investors often renegotiate the vesting conditions of the founder's shares. Therefore, establishing an appropriate vesting schedule between the founder and the company at an early stage can be a crucial strategic tool to avoid unfavorable terms and secure leadership in subsequent negotiations.
However, it's dangerous to simply assume that vesting founders' stock is always advisable. If founders' stock is subject to a vesting condition, it's considered stock with a substantial risk of forfeiture for tax purposes. Therefore, under U.S. Internal Revenue Code §83, the taxation of the stock is deferred until the actual vesting date. In this case, as the stock value increases over time, the founders recognize taxable income based on the market price at each vesting date. Consequently, they risk incurring significant taxes even when there's no cash flow.
To prevent this, an option is the 83(b) election. If a founder makes an 83(b) election within 30 days of receiving the stock, the difference between the fair market value (FMV) of the entire stock and the actual paid-in value (usually par value) is recognized as taxable income only once at the time of grant. No additional tax is imposed upon subsequent vesting.
However, caution is required as the 83(b) election also carries the following risks:
- If a founder leaves the company and loses his or her shares before vesting is complete, any taxes already paid will not be refunded.
- Additionally, if the stock value does not increase over time, the founder may be unnecessarily taxed early.
Therefore, establishing a vesting schedule for founders' shares is crucial for fair distribution, investor negotiating power, and company stability. However, it's also crucial to consider whether an 83(b) election is required under tax law. Because shares have little value in the early stages, most founders benefit from early taxation through an 83(b) election. However, this can vary depending on each founder's circumstances and the company's valuation outlook, so it's always advisable to consult with your tax profess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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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タートアップアメリカ進出ガイド]創業者株式とベスティング(Vesting)
この記事は、ソン・ギウォン弁護士の投稿です。スタートアップのための質の高いコンテンツを投稿フォームで共有したい人がいる場合は、ベンチャースクエアエディタチームeditor@venturesquare.netまでご連絡ください。

(Disclaimer:以下の内容は、単に一般的な情報を提供する目的で作成されたものであり、特定のお客様のための法律顧問の目的で作成されたものではありませんので、その情報に基づいて措置を取る前に必ず弁護士に助言を求めてください。)
ベスティングは必須ですか?
スタートアップ設立段階で創業者に発行される株式は通常何の制限もなく付与されることが多い。特に単独創業者の場合、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を置くことが不要だと見ることもできる。しかし、実務的には創業者株式に初期から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を設定することが望ましい場合を大きく2つの場合に分けて見ることができる。
まず、複数の創業者がいる場合だ。特定の創業者が会社を離れる場合に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がなければ、もはや会社経営に参加しない過去の共同創業者が依然として相当な持分を保有することになり、これは残っている創業者の経営権と事業運営に負担を招く可能性がある。一方、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が設定されている場合、会社は退職した創業者のベスティングが完了していない持分を還付したり、低い金額で買い戻すことができるため、残っている創業者が保護され得る。
第二に、投資家の要求がある場合だ。ベンチャーキャピタルや機関投資家は、投資時に創業者の持分がベストされていない場合、その持分の全部または一部に対して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を課すように要求することが一般的である。創業者と会社が初期段階ですでにベスティングを設定しておくと、投資家が既存の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を認め、創業者がそれまでに寄与した期間を反映してくれる可能性が高い。これは創業者の立場でより有利な条件で交渉する機会を提供することができる。
ベストの一般的な構造
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は通常2年から5年の間に設定され、月別、四半期別、年間で均等にベストされる構造を採用する。各ベストの時点では、創業者はまだ会社に残り、労務を提供してい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そして一般に、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には1年クリフが含まれます。つまり、最初の12ヶ月間は株式がベストされず、12ヶ月が経過した時点でその期間に累積された株式が一度にベストされます。少なくとも1年程度は、会社でサービスを提供しなければ初めて株式を受ける資格ができるようにする目的である。その後からは毎月(または毎四半期または毎年)均等な割合でベスティングが行われる。
スタートアップで最も一般的な構造は4年ベスティング・月別ベスティング・1年クリフの組み合わせだ。この場合、最初の1年が過ぎると、全持分の25%が一時的にベスティングされ、その後36ヶ月間毎月1/48ずつベスティングが行われる。
ベスティングアクセラレーション (Accelerated Vesting)
創業者の株式契約には、加速ベスティング条項が含まれます。これは、会社の売却や支配権の変動時に創業者のベスティングされていない持分を早期にベストするようにする仕組みだ。ベストの加速には、(1)シングルトリガと(2)デュアルトリガ、大きく2つの方式があります。
- シングルトリガー:支配権の変動時にベスティングが完了していない株式は即座にベスティングを完了します。
- 二重トリガ:(i)支配権の変動が発生し、(ii)一定期間内に起業家が非自発的に退職した場合にのみベスティング加速化が発生する構造。ここでの非自発的な退職とは、「正当な理由(good reason)」による辞任(例:給与の削減、職務の格下げ)または「正当な理由のない解雇(without cause)」を含む。つまり、支配権の変動が発生しても依然として創業者の勤労が保障される場合であれば、支配権の変動事実だけでベスティングを完了したとみなさないという意味だ。
実務的には、二重トリガー方式がより一般的であり、投資家も買収後の人材維持のためにこの方式を好む。
投資交渉におけるベストの意味と税法上の留意点
ベスティング条件は会社と創業者が一方的に定めるとしても固定されるものではない。外部投資誘致の過程で、投資家は創業者の持分のベスト条件を再交渉することが多い。したがって、創業者と会社が初期段階で適切な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を設定しておくことは、その後の交渉で不利な条件を避け、主導権を確保するための重要な戦略的手段になることができる。
ところが「創業者の株式にはベスティングを無条件にするのが望ましい」と単純に考えるのは危険だ。創業者の株式にベスト条件を付けると、これは税法上のsubstantial risk of forfeiture(実質的喪失リスク)がある株式とみなされる。したがって、米国税法(Internal Revenue Code§83)によれば、当該株式の課税時点が実際にベスティングが発生する時点に延ばされる。この場合、創業者は株価が時間の経過とともに上昇すると、ベストの各時点でその時価に応じて課税所得を認識することになる。その結果、現金流動性がない状況でも相当な税金を負担する危険がある。
これを防ぐために選択できる制度が83(b) electionである。創業者が株式を付与された日から30日以内に83(b) electionをすれば、株式全体の公正市場価値(FMV)と実際の納入価額(通常額面価格)との差額を付与時点に一度だけ課税所得として認識し、以後ベスティング時点では追加課税が発生しない。
ただし、83(b) election には次のようなリスクも伴うので注意が必要である。
- もし創業者がベスティングが完了する前に会社を離れて株式を喪失した場合、すでに納付した税金は払い戻しを受けることができない。
- また、株価が時間を過ぎても上がらなければ、創業者は不必要に早期課税をしたわけになる。
したがって、創業者の株式にベスティングスケジュールを置くことは、持分分配の公正性、投資家の交渉力、会社の安定性の点で非常に重要な装置であるが、同時に税法上の83(b)electionかどうかを必ず検討しなければならない。初期段階では株価がほとんどないため、ほとんどの創業者は83(b)electionを通じて早期課税を選択することが有利である。しかし、これは各創業者の状況と会社価値評価の見通しによって変わることがあるので、必ず本人の税務専門家と相談することが望ま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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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创业公司进入美国市场指南】创始人股权及归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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归属真的有必要吗?
在初创企业成立阶段,向创始人发行的股份通常不受限制。尤其对于单一创始人而言,归属时间表似乎没有必要。然而,在实践中,通常最好从一开始就制定创始人股份的归属时间表。这些时间表大致可分为两类。
首先,存在多位创始人的情况。如果一位创始人离职,且没有归属计划,那么不再参与管理的前联合创始人仍将持有大量股份,这可能会给其他创始人的管理权和业务运营带来负担。另一方面,如果存在归属计划,公司可以收回离职创始人未归属的股份,或以较低的价格回购,从而保护其他创始人。
其次,有些情况下投资者会提出要求。风险投资家和机构投资者通常会要求制定一份归属时间表,以应对在投资时尚未归属的创始人全部或部分股权。如果创始人和公司在早期阶段已经制定了归属安排,投资者更有可能认可现有的归属时间表,并反映创始人在此之前的贡献。这可以为创始人提供谈判更有利条款的机会。
归属的一般结构
归属计划通常设定为2至5年,每个月、每季度和每年分别分配归属期。在每个归属日,创始人必须继续留在公司并提供服务。
归属计划通常包含一年的“悬崖期”。这意味着股票在前12个月内不会归属,而12个月之后,该期间累积的所有股票将一次性归属。这确保员工必须为公司服务至少一年才有资格获得股票。此后,股票将以每月(或每季度或每年)相同的速度归属。
初创公司最常见的股权结构是四年归属期、每月归属期和一年悬崖期的组合。在这种情况下,25% 的股份将在一年内归属,之后每月有 1/48 的归属期,持续 36 个月。
加速归属
创始人股权协议通常包含加速归属条款。这些条款允许创始人未归属的股份在公司出售或控制权变更时提前归属。加速归属主要有两种方式:(1) 单次触发和 (2) 双重触发。
- 单一触发:控制权变更时尚未归属的股份立即归属。
- 双重触发:此结构仅在以下情况下允许加速归属:(i) 控制权发生变更;(ii) 创始人在一定期限内非自愿辞职。此处所指的非自愿辞职包括因“正当理由”(例如减薪、降职)或“无故解雇”而辞职。这意味着,即使控制权发生变更,如果创始人的就业仍然有保障,则不会仅仅因为控制权变更就认为归属完成。
在实践中,双触发方式更为常见,投资者也倾向于采用这种方式在收购后留住人才。
投资谈判中归属权的含义和税务考量
归属条件并非由公司和创始人单方面决定,而是固定不变的。在吸引外部投资的过程中,投资者经常会重新协商创始人股份的归属条件。因此,在早期阶段,创始人与公司之间制定合适的归属时间表,可以成为避免不利条款并在后续谈判中占据主导地位的关键战略工具。
然而,简单地认为授予创始人股票总是明智之举是危险的。如果创始人股票受制于行权条件,则出于税收目的,该股票被视为存在重大没收风险的股票。因此,根据美国《国内税收法典》第83条,股票的征税将被推迟至实际行权日。在这种情况下,随着股票价值随时间推移而增长,创始人将根据每个行权日的市场价格确认应税收入。因此,即使没有现金流,他们也面临着巨额税款的风险。
为了避免这种情况,一个选择是83(b)选择。如果创始人在收到股票后30天内做出83(b)选择,则全部股票的公平市场价值(FMV)与实际实缴价值(通常为票面价值)之间的差额仅在授予时确认为应税收入。后续归属无需缴纳额外税款。
然而,仍需谨慎,因为 83(b) 选举也存在以下风险:
- 如果创始人在归属完成之前离开公司并失去其股份,则任何已缴纳的税款将不会退还。
- 此外,如果股票价值没有随着时间的推移而增加,创始人可能会不必要地提前纳税。
因此,制定创始人股份的归属时间表对于公平分配、投资者的议价能力以及公司稳定性至关重要。然而,同样重要的是要考虑税法是否要求进行83(b)选举。由于股份在早期阶段价值不高,大多数创始人可以通过83(b)选举享受早期纳税。然而,这可能会因每位创始人的具体情况和公司的估值前景而异,因此建议您咨询税务专业人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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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de démarrage pour l'entrée sur le marché américain] Capitaux propres et acquisition des droits du fonda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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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rtissement : les informations ci-dessous sont fournies à titre d'information générale uniquement et ne constituent pas des conseils juridiques pour un client spécifique. Vous devez toujours consulter un avocat avant d'entreprendre toute action sur la base de ces informations.)
L’acquisition de droits est-elle vraiment nécessaire ?
Durant la phase de création de la startup, les actions attribuées aux fondateurs sont généralement octroyées sans restriction. Un calendrier d'acquisition des droits peut sembler inutile, notamment pour les fondateurs uniques. Cependant, en pratique, il est généralement préférable d'établir un calendrier d'acquisition des droits pour les actions de fondateur dès le départ. Celles-ci peuvent être classées en deux grandes catégories.
Premièrement, il existe des cas où il y a plusieurs fondateurs. Si un fondateur quitte l'entreprise et qu'il n'existe pas de calendrier d'acquisition des droits, les anciens cofondateurs qui ne participent plus à la gestion conserveront une part importante des actions, ce qui pourrait peser sur les droits de gestion et les activités des fondateurs restants. En revanche, si un calendrier d'acquisition des droits est en place, l'entreprise peut récupérer les actions non acquises du fondateur sortant ou les racheter à un prix inférieur, protégeant ainsi les fondateurs restants.
Deuxièmement, il existe des cas où les investisseurs le demandent. Les capital-risqueurs et les investisseurs institutionnels exigent généralement un calendrier d'acquisition des droits pour tout ou partie des capitaux propres du fondateur si ceux-ci n'ont pas été acquis au moment de l'investissement. Si le fondateur et l'entreprise ont déjà établi des modalités d'acquisition des droits dès le début, les investisseurs sont plus susceptibles de reconnaître le calendrier d'acquisition des droits existant et de refléter les contributions du fondateur jusqu'à ce stade. Cela peut donner au fondateur l'occasion de négocier des conditions plus favorables.
Structure générale de l'acquisition des droits
Les calendriers d'acquisition des droits sont généralement fixés sur deux à cinq ans, avec des périodes d'acquisition égales, mensuelles, trimestrielles et annuelles. À chaque date d'acquisition, le fondateur doit rester au sein de l'entreprise et fournir des services.
Les calendriers d'acquisition des droits prévoient généralement une période d'un an. Cela signifie que les actions ne sont pas acquises pendant les 12 premiers mois, et qu'après cette période, toutes les actions accumulées pendant cette période sont acquises en une seule fois. Cela garantit que les employés doivent avoir au moins un an de service dans l'entreprise avant de pouvoir recevoir des actions. Ensuite, l'acquisition des droits s'effectue à un rythme mensuel (ou trimestriel ou annuel) constant.
La structure la plus courante pour les startups combine une période d'acquisition de quatre ans, une période d'acquisition mensuelle et une période d'acquisition d'un an. Dans ce scénario, 25 % du total des actions sont acquises en un an, suivies d'une période d'acquisition de 1/48e chaque mois pendant 36 mois.
Acquisition accélérée des droits
Les conventions d'attribution d'actions de fondateur prévoient souvent des clauses d'acquisition accélérée. Ces clauses permettent aux actions non acquises des fondateurs d'être acquises par anticipation en cas de cession ou de changement de contrôle de l'entreprise. Il existe deux principales méthodes d'acquisition accélérée : (1) à déclenchement simple et (2) à double déclenchement.
- Déclencheur unique : les actions qui n’ont pas encore été acquises au moment d’un changement de contrôle sont immédiatement acquises.
- Double déclencheur : cette structure permet une acquisition accélérée des droits uniquement en cas de (i) changement de contrôle et (ii) démission involontaire du fondateur dans un délai déterminé. La démission involontaire, telle qu'utilisée ici, inclut les démissions pour « juste motif » (par exemple, baisse de salaire, rétrogradation) ou les « licenciements sans motif ». Cela signifie que même en cas de changement de contrôle, si l'emploi des fondateurs est toujours garanti, l'acquisition ne sera pas considérée comme complète du seul fait du changement de contrôle.
En pratique, l’approche du double déclencheur est plus courante, et les investisseurs préfèrent également cette approche pour retenir les talents après une acquisition.
La signification de l'investissement dans les négociations d'investissement et les considérations fiscales
Les conditions d'acquisition des droits ne sont pas fixes simplement parce qu'elles sont déterminées unilatéralement par l'entreprise et le fondateur. Lors du processus d'attraction d'investissements externes, les investisseurs renégocient souvent les conditions d'acquisition des actions du fondateur. Par conséquent, établir un calendrier d'acquisition approprié entre le fondateur et l'entreprise dès le début peut s'avérer un outil stratégique crucial pour éviter des conditions défavorables et assurer la direction des négociations ultérieures.
Il est toutefois risqué de supposer que l'acquisition des actions des fondateurs est toujours conseillée. Si ces actions sont soumises à une condition d'acquisition, elles sont considérées comme présentant un risque substantiel de confiscation fiscale. Par conséquent, en vertu de l'article 83 du Code des impôts des États-Unis, l'imposition des actions est différée jusqu'à la date d'acquisition effective. Dans ce cas, à mesure que la valeur des actions augmente, les fondateurs comptabilisent un revenu imposable basé sur le cours de bourse à chaque date d'acquisition. Par conséquent, ils risquent de payer des impôts importants, même en l'absence de flux de trésorerie.
Pour éviter cela, une option est le choix 83(b). Si un fondateur effectue ce choix dans les 30 jours suivant la réception des actions, la différence entre la juste valeur marchande (JVM) de l'ensemble des actions et la valeur réelle d'apport (généralement la valeur nominale) est comptabilisée comme revenu imposable une seule fois, au moment de l'attribution. Aucun impôt supplémentaire n'est prélevé lors de l'acquisition ultérieure des droits.
Toutefois, la prudence est de mise car l’élection 83(b) comporte également les risques suivants :
- Si un fondateur quitte l’entreprise et perd ses actions avant que la dévolution ne soit complète, les impôts déjà payés ne seront pas remboursés.
- De plus, si la valeur des actions n’augmente pas au fil du temps, le fondateur peut être imposé inutilement par anticipation.
Par conséquent, l'établissement d'un calendrier d'acquisition des actions des fondateurs est crucial pour une distribution équitable, le pouvoir de négociation des investisseurs et la stabilité de l'entreprise. Cependant, il est également crucial de déterminer si une élection 83(b) est requise par la législation fiscale. Les actions ayant peu de valeur au début, la plupart des fondateurs bénéficient d'une imposition anticipée grâce à l'élection 83(b). Cependant, cela peut varier en fonction de la situation de chaque fondateur et des perspectives de valorisation de l'entreprise ; il est donc toujours conseillé de consulter un fiscali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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