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가 콘텐츠 제작 중심의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리짐인터내셔널(이하 리짐)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리짐은 매니지먼트, 프로덕션, 에이전시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음악·영상·안무·MD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DPR 크루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DPR IAN이 이끌고 있다.
DPR 크루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리짐은 2024년 미국 내 스트리밍 9,040만 건을 기록했으며, 월드투어를 통해 4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짐은 산하에 VB스튜디오, 815비디오, 무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음악·영상·퍼포먼스·공연·그래픽 디자인 등 콘텐츠 전 영역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제작 시스템은 외부 아티스트와의 협업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누적된 제작 역량은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사업 운영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리짐은 매니지먼트 사업 고도화는 물론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 중심의 에이전시 확대 ▲신규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제작 역량 강화 ▲스트릿 패션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신규 사업으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릿벤처스 관계자는 “리짐은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제작 중심 엔터테인먼트사”라며, “앞으로도 크릿벤처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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