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AX브릿지위원회, ‘2025 제2차 AX브릿지 정기웨비나’ 개최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 산하 AX브릿지위원회(위원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는 9월 3일(수) 오후 3시 ‘2025 제2차 AX브릿지 정기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1차 행사에서 현업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했던 △데이터 분석 △콘텐츠 분석 △업무 자동화를 핵심 주제로 다룬다.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의 ‘회로설계 및 펌웨어(FW) 자동화 AI 기술’ ▲지미션 고부열 이사의 ‘생성형AI 기반 데이터 분석’ ▲퓨처워크랩 박은규 대표의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등 각 분야 전문 기업 대표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이론이 아닌 실제 구현 가능한 혁신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2일 개최한 1차 웨비나에서는 250여명의 벤처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AI 전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참석자들은 ▲제한된 예산 내 AI 활용 방안 ▲솔루션 도입 시 보안 대응책 ▲제조 실행 시스템(MES)에서의 적용 사례 ▲프라이빗 챗봇과 공개 AI의 차이 등 현장에서 직면하는 현실적 과제에 대한 답을 구했다.

엠플랜잇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게 AX는 생존의 문제“라며, “1차 웨비나에서 AI 기술의 어려움을 수요기업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막연했던 도입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석 후기를 전했다.

또한, 연사로 나섰던 블링스의 조재유 대표는 “간단한 챗봇 프로토타입 구현은 쉽지만, 기업별 데이터에 맞춰 최적화하고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구축하려면 최소 3~6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웨비나 이후 다수의 기업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X브릿지위원회 관계자는 “1차 웨비나는 벤처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2차 웨비나는 실질적인 해결책과 협력 기회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AI 전환(AX)을 위한 내실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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