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기업 엘엔디씨(L&DC, 대표 이덕행)는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RE/MAX Korea, 대표 신희성)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엘엔디씨의 부동산 분석 서비스 ‘랜드업’ 고도화 ▲리맥스 가맹점 대상 중개업무 지원 ▲사용자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엘엔디씨는 AI 기반 부동산 사업성 분석 솔루션 ‘랜드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인중개사를 위한 ‘중개물건 숏브리핑’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주소 입력만으로 토지·건물 정보, 입지 조건, 예상 수익률 등을 자동 요약해 매물 소개서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중개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응대 자료 제공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으로 리맥스의 전국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 확산을 도모하고, 중개 현장에서의 사용자 기반 확대와 함께 데이터 기반 정밀도 개선 및 락인 효과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엘엔디씨 관계자는 “중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개업 종사자와 고객 모두에게 효율적인 부동산 정보 제공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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