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경희대학교 기술지주, 동국대학교,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8월 28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2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매주 목요일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열리는 정례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경기혁신센터가 주관하며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32회차 IR 행사는 바이오·건강기능식품 및 플랫폼 분야에 초점을 맞췄으며, 경희대학교 기술지주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참여하고 동국대학교가 추천한 스타트업도 포함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곤충 사육을 통한 유기성 폐자원 순환 시스템을 개발한 써큘러바이오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식물 원료 대량 생산 플랫폼 토포랩 ▲홍삼 배합 기술을 적용한 혈행 개선 제품을 개발한 비체담 ▲한의학 기반 천연물 폐암 치료제를 연구하는 닥터비랩 ▲의료기관 업무 연속성 플랫폼을 제공하는 힌츠 등 총 5개사다.
투자자 측에서는 스틱벤처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GS리테일, LX벤처스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들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심층 평가했다.
특히 이번 IR부터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딥테크 튜터링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동 개최 기관 범위를 확대, 다양한 창업기업 발굴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 815 IR을 통해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분야 유망 기업 발굴과 더불어 협력 범위를 확대한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술창업 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