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어 이해 기반 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에 자사의 AI 역량검사 솔루션 ‘몬스터’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몬스터’는 AI 면접과 AI 역량검사로 구성된 국내 최초 대화형 AI 채용 서비스로, 토니모리는 이 중 역량검사 기능을 활용해 인재 선발에 적용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맞춰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역량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심층 분석하고, 평가자의 주관이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지원자를 평가한다. 2차 면접에서는 역량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원자의 조직 적합성을 추가 검증해 최종 채용을 결정하는 절차를 운영 중이다.
몬스터 역량검사는 심리학적 근거에 기반한 문항으로 지원자의 인성, 메타인지, 직무 적합도, 부적응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특히 부적응 유형을 갈등 유발, 불성실 근무, 조기 퇴사 가능성 등으로 분류해 분석하며, 결과는 양호·주의·위험의 3단계 등급으로 제공된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는 조직 및 직무 적합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AI를 활용해 지원자의 역량과 적합성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고성과자와 비교해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하유는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AI 역량검사·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통해 반복적인 평가 업무를 효율화하고, 지원자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기업이 최적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무하유의 ‘프리즘’과 ‘몬스터’는 중견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약 700여 개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AI 채용 솔루션을 고도화해 최적 인재 검증과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토니모리와 같은 기업들에게는 조직 문화에 적합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무하유의 AI 역량검사 솔루션이 채용 프로세스 혁신과 데이터 기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최적 인재 영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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