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허양호)은 지난 9월 9일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 행사에 블랙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는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세계 주요 도시에서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데이터 및 AI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 행사에는 국내외 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데이터 및 AI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스노우플레이크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Data AI 본부 장익철 본부장은 행사 발표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와 AI 기반 운영 자동화 솔루션인 ‘헬프나우 오토MSP’를 소개했다.
‘헬프나우 오토MSP’는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서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약 520개 업무 중 80% 이상이 자동화돼 있다고 밝혔다. 장 본부장은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관리팀의 생산성이 최대 90% 향상된 사례도 확인됐다”며 데이터 운영 효율성과 AI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AI 중심의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Data AI 본부를 신설하는 등 산업별 AI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AI 전략 수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MLOps·LLMOps·RAGOps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상품화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스노우플레이크 기반의 데이터 운영 서비스 확대, 고객 맞춤형 AI 전환 컨설팅 강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플랫폼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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