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장애인개발원-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직원공제회는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전국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협의회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 행사 직후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S2B(학교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생산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조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S2B 공급업체 등록 ▲S2B 사용자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 ▲공공구매 실적 관리 지원 등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2B 플랫폼이 중증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앞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해 공공조달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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