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교육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자사 교육 브랜드를 소개하고, 교사 업무 지원을 위한 에이전틱 AI 솔루션 ‘마이클(MyClass)’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AX로 에듀테크의 지평을 넓히다: 혁신 그 이상을 향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행사에서 교사 연수 플랫폼 ‘티처빌’, 교육 커뮤니티 ‘쌤동네’,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 실시간 교육 콘텐츠 서비스 ‘체더스’ 등 주요 브랜드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부스의 중심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교사 특화 AI 솔루션 ‘마이클(MyClass)’이 배치된다. 마이클은 생활기록부, 가정통신문, 상담 보고서, 회의록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ChatGPT, Gemini, Claude 등 복수의 LLM(Large Language Model)을 지원해 교사가 목적에 맞게 AI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크빌교육은 이 솔루션에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인 에이전트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A2A(Agent-to-Agent)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테크빌교육은 행사 기간 동안 개인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학교 예산 기반 교육서비스, AI 스마트 장바구니 기능 등 에듀테크 기반 솔루션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수시로 ‘마이클(MyClass)’ 기능 설명회가 진행되며, 9월 20일 오전 10시에는 ‘공교육 AI 동반자: 교사의 일상을 혁신하는 디지털 에이전트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해당 강연에는 ‘노션(Notion)’, ‘굿노트(Goodnotes)’, ‘마이클(MyClass)’ 관련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교사의 행정 업무가 특히 많은 국가로, 마이클은 이를 경감시키기 위한 실질적 지원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페어를 통해 AI 기반 교육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교육 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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