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 트위그팜과 업무협약 체결

금융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서치(대표 김재윤)와 생성형 콘텐츠 인공지능 기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이 23일 국내 주식시장 정보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K-Stock 기반의 주식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생성형 AI 기술로 가공,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딥서치는 국내 상장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의 펀더멘털 가치와 시장 트렌드를 정량화하는 금융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위그팜은 음성 인식, 번역, 자막, 더빙 등 AI 기반 영상 현지화 플랫폼 ‘레터웍스(LETR WORKS)’를 통해 콘텐츠 자동화 및 글로벌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정제된 금융 정보를 생성형 AI 기술로 재구성하고, 해외 시청자도 이해하기 쉬운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K-주식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딥서치 김재윤 대표는 “국내외 투자자에게 한국 상장사의 펀더멘털 정보를 정확하고 흥미롭게 제공하는 것이 금융 AI의 미래”라며 “트위그팜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금융 시장 데이터가 글로벌 무대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이번 협업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전달하는 실험”이라며 “딥서치의 금융 데이터와 트위그팜의 콘텐츠 제작 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다국어 콘텐츠 제작, AI 기반 실시간 이슈 브리핑 영상 서비스, 데이터 기반 ESG 콘텐츠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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