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커리어 플랫폼 ‘케어파트너’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보살핌(대표 장한솔)이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에서 ‘노인일자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노인 일자리 창출, 특히 취업 알선형 사업 분야에서 민간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보살핌이 운영하는 ‘케어파트너’는 2024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 취업 알선 사업에 온라인 플랫폼 최초로 참여했으며, 첫 해에 1,000명 이상의 6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연계했다. 2025년에는 9월 현재 1,800명 이상의 취업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총 2,500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할 계획이다.
현재 ‘케어파트너’ 누적 가입 회원은 18만 명을 넘었으며, 전국 5,500여 개 요양기관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구인·구직 수요를 연결해 시니어 일자리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보살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요양보호사 외에도 병원동행매니저, 생활지원사, 경비 등 다양한 시니어 전문 직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5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폭넓은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시니어들의 경제 활동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장한솔 보살핌 대표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이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새로운 커리어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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