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한양대학교 ERICA,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5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3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경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정례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리며,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투자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33회차 IR은 ‘AI·빅데이터 기반 딥테크’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ERICA와의 공동트랙, 부천산업진흥원의 단독트랙으로 구성됐다. 각 기관은 자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했다.
공동트랙에서는 ▲21세기전파상(중고폰 자동검수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 ▲에이아이포펫(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하이스트시스템매틱스(이륜차 위험 운전 탐지 솔루션), ▲싱귤래러티(생성형 AI 기반 시험 대비 학습 플랫폼), ▲모니크스텔라(딥러닝 기반 실시간 부정맥·혈압 측정 웨어러블 기기) 등 5개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부천산업진흥원 트랙에서는 ▲퍼즐코퍼레이션(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분석 솔루션), ▲그레이스케일(시니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범익(맞춤형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솔루션), ▲씨이텍(CO₂ 흡수 및 포집공정 기술), ▲포헬스(B2B 헬스케어 플랫폼)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파트너즈, 신한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G사이언스파크 등 총 14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가 참석해 발표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IR은 AI 및 빅데이터 기반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발굴 역량이 결합된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딥테크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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