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대표 최민석)는 자사의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On Demand Mobility SaaS(온디맨드 모빌리티 SaaS)’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 중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 등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공공 조달과 연계 지원하는 제도로, 수의계약 등 판로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부문의 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목적을 가진다.
무브가 개발한 해당 솔루션은 공공기관의 공용차량 운영에 최적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차량 예약부터 배차, 운행일지 자동 기록, 외부 렌터카 연계 등 차량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관은 차량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해당 솔루션에는 무브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배차 알고리즘과 수요 예측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이는 차량 자원의 최적 활용과 운행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배차 시스템은 기존 공용차량 운영에서 나타나는 비효율적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무브 측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부문 고객 확대는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자사 솔루션을 시범 도입하며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무브의 기술 경쟁력과 공공 부문에서의 실용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모빌리티 환경의 혁신을 주도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