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sion AI 솔루션 전문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검증’ 사업의 주관사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알체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의미적 정확성 검증’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초거대 AI 모델의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을 검증하는 국가 주도 프로젝트로, AI 산업 전반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검증은 전문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 버티컬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알체라는 전문가 도메인 기반 데이터, 사고 과정을 유도하는 Chain of Thought(CoT) 데이터, 산업 특화 데이터 등 총 31종의 데이터셋을 대상으로 의미적 정확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체라는 이 외에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AI 허브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업사이클링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기존 AI 학습용 데이터를 최신 모델 학습 환경에 맞춰 재설계하고 CoT 기반 라벨링을 적용하는 등 데이터 품질 고도화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AI 모델의 성능은 데이터의 양과 품질에 좌우된다”며 “이번 품질검증 주관사 선정을 통해 국내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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