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들, ‘넥스트커머스 2025’ 참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스타트업 ㈜와들(대표 박지혁)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커머스 테크 전시회 ‘넥스트커머스 2025’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와들은 자사의 AI 점원 솔루션 ‘젠투(Gentoo)’를 중심으로 커머스 혁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넥스트커머스 2025(The Next Commerce 2025)’는 커머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올해는 ▲세계화와 K트렌드, 글로벌 경쟁 ▲자산(부동산·데이터) 기반 부가가치 창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와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며, 젠투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 기업 대상 1:1 맞춤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와들의 AI 솔루션 ‘젠투’는 오프라인 매장의 점원처럼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구매 의도와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기반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B2B SaaS 서비스다. 지난 8월 ‘OpenAI GPT-5 해커톤’에서 우승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외 40여 개 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 응대 자동화 및 마케팅 전략 최적화에 활용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박지혁 대표가 캐주얼 스피치 세션 연사로 참여해 ‘국내외 브랜드 및 커머스 플랫폼의 젠투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서는 실제 사례 기반의 대화 시나리오와 주요 성과 지표를 공유하며, 젠투 도입 후 개선된 구매 전환율 등의 구체적인 효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와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다양한 커머스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몰 운영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박지혁 대표는 “젠투는 커머스 기업의 온라인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K푸드·K뷰티 등 글로벌 자사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들의 전시 부스는 행사장 내 7번 부스에서 운영되며, 행사 참가 신청은 ‘넥스트커머스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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