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물류 디지털 전환(DX) 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2025 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DX 산업 박람회로, RX Japan이 주최하며 일본 내 주요 기술 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산업 교류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KDB산업은행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NextONE Japan Roadshow 2025’의 일환으로 전시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풀필먼트 SaaS 솔루션 ‘Colo AI’를 일본 시장에 공식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Colo AI’는 주문, 입출고, 재고,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B2B 및 B2C 유통 전반의 공급망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형태소 분석 기반 AI 엔진과 예측 모델을 활용해 주문량, 재고 흐름, 출고 패턴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운영 전략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현장 모바일 작업, 포장 박스 자동 추천, 물류비 자동 정산, 다국어 지원, 글로벌 쇼핑몰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셀러 및 물류 창고 운영자의 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미국 물류 거점에서 ‘Colo AI’ 기반 자동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 53개 이상의 물류 거점을 통해 누적 600만 건 이상의 물류를 처리했다. 주요 기능은 26개 핵심 프로세스로 모듈화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군과 국가별 물류 환경 및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에 특화된 물류 DX 서비스 제공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파트너십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일본은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콜로세움의 AI 물류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적기”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Colo AI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 DX 모델을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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