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 출범식(i-Connect)에서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 로봇 분야 그룹으로 선정됐다.
이번 출범식은 인천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과학문화 거점센터가 주관했으며, 대학·연구기관·산업계 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4개 혁신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6개 연구모임이 참여하는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가 공식 출범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서충석 부사장이 이끄는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로봇 관련 정책제안, 기획연구, 기술교류 워크숍,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기획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연구와 정책 제안 등 실질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부터 ‘인천 과학기술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제도화할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 자동화 및 자율주행 물류로봇 분야에서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 이후 생산 인프라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종주 대표는 “인천시 과학기술을 선도할 전문가 그룹에 선정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로봇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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