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사, 신보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

세진사(대표 윤용빈)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최대 1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전문가 멘토링, IR 컨설팅, 정책자금 연계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선정 기업은 향후 플래그십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First Penguin)’ 진입 후보군으로 관리되며,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의 전초 단계로 평가된다.

세진사는 출장 세차 앱 서비스 ‘세차에 진심인 사람들’을 운영하는 모빌리티 케어 스타트업으로, 세차 산업의 전 과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혁신하고 있다. 세진사는 서비스, 기술, 운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현재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해 월 3만 건의 세차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세차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이용자 패턴을 분석해 차량 세차 주기를 예측하고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소모품 교체, 경정비 등 자동차 관리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차량 관리의 전 생애주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Car Owner Lifestyle Super-App’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윤용빈 세진사 대표는 “리틀펭귄 선정은 세진사의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차를 넘어 차량 관리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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