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가 AI 기반 영유아 도서 정보·커머스 플랫폼 ‘아기곰책육아’를 운영하는 아기곰컴퍼니(대표 강신현)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9월 설립된 아기곰컴퍼니는 데이터 기반 AI 도서 큐레이션과 커머스,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국내 최초의 책육아 플랫폼 ‘아기곰책육아’를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은 아이의 발달 단계와 부모의 육아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도서를 추천하며, 음원 청취, 독서 기록, 커뮤니티 활동 등 구매 이후 활용까지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투자는 프리미엄 키즈 콘텐츠 시장 성장과 함께 아기곰컴퍼니의 AI 기반 영유아 메타데이터 구축 기술,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출판사 직거래 네트워크, 사용자 락인 구조 등 사업 전반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아기곰컴퍼니는 AI 기반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엔진을 통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고, 독서 후 활용 기능과 커뮤니티 경험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 집약했다. 이를 통해 도서 탐색-구매-활용-재구매로 이어지는 신뢰 기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7만 명을 기록했다. 향후 개인화된 영유아 AI 컨시어지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아기곰컴퍼니는 부모들이 실제 겪는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며 “높은 구매 전환율과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유아 도서 육아 플랫폼 시장에서 빠르게 독자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신현 아기곰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더 많은 부모들이 ‘책육아’를 쉽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2026년부터 B2C·B2B 구독 서비스 런칭과 플랫폼 데이터 기반의 인접 카테고리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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