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QA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에이치비스미스(HBsmith)는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프로그램 최종 평가에서 삼성증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 운영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매년 금융 산업의 혁신 기술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 검증을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368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16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에이치비스미스는 삼성증권과의 협업 과제를 통해 금융권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AI 기반 QA 테스트 자동화 기술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HBsmith는 이미지 비전, 대규모 언어모델(LLM), AI Agent 기술을 융합한 통합 QA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케이스 자동 생성(Deep Case)과 100% 실기기 기반 테스트(Deep Farm)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삼성화재의 ‘다이렉트착’과 ‘모니모’ 서비스 테스트 자동화에도 적용 중이다.
에이치비스미스 한종원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금융권에서 AI 기반 QA 자동화 기술의 실질적 가치가 검증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금융사들이 금융감독원 디지털서비스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준법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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