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개발 기업 더마리움(대표 진영리)이 최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설립 두 달 만에 투자를 유치한 점을 기술력과 실행력의 검증으로 평가하고 있다.
더마리움은 2025년 8월 설립된 뷰티테크 기업으로, ‘피부(Derma)’와 ‘공간(Atrium)’을 합성한 이름처럼 병원 수준의 피부 회복 원리를 가정용 스마트 홈케어 솔루션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RF(고주파), LED(광에너지), EMS(미세전류) 기술을 융합한 정밀 제어 시스템이다.
더마리움은 핵심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추가 3건의 등록을 준비 중이다. 창업 직후 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서울대 캠퍼스타운 등 주요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됐다.
진영리 더마리움 대표는 “이번 투자는 자금 조달을 넘어 더마리움의 비전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밀 제어 기술과 데이터 기반 피드백을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K-프리미엄 홈케어’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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