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표준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AI 기술 기업 인터랙터(Interactor)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랙터(한국 법인명 펄즈시스템즈)는 산업별 시니어급 전문성과 복합적 지식 구조를 갖춘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Agentic AI 기술 기업으로, 노코드 통합·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모델링, 통합 추상화,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강화학습 등을 통해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 정부 기관과 Cisco, Oracle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했으며 미국, 아시아-태평양, 유럽 등 전역에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지난 5월 RSA 컨퍼런스 2025(RSAC 2025)에서 체결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기반으로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표준(ITU-T X.1236) AI 기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의 현지 기술 최적화와 미국 시장 상용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원테크는 솔루션 안정성과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미국 고객사 요구와 규제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정책 설정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 내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 3만 달러 규모 매출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에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기반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통해 10만 달러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기원테크 김동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터랙터와 협력해 미국 시장에서 AI 기반 이메일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랙터 피터 정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원테크와의 협력은 Agentic AI 기술과 보안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 사례”라며 “양사 기술이 만나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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