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VAIV Agent Day 2025’ 개최

AI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VAIV)가 오는 28일 ‘VAIV Agent Day 2025’를 개최하고 AI 마케팅 에이전트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과 인플루언서 전략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마케팅 조직과 대행사 등 AI 기반 마케팅 전략을 선도하려는 기업 내 마케터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AI 검색의 시대, AI와 소비자의 언어를 잇는 마케터’를 주제로 진행되며,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의 정보 탐색 방식과 이를 마케팅 전략에 통합하는 방법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첫 번째 세션 ‘AI 언어를 이해하다’에서는 윤준태 부사장이 최근 AI 검색 환경과 LLM이 답변을 생성하는 원리를 소개하며, 자연어 기반 소비자 질문과 구조화된 데이터·NLP 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 ‘소비자 언어를 이해하다’에서는 이찬미 책임이 대화형 AI 모델에 썸트렌드 MCP를 연결해 소비자의 언어와 맥락을 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마케팅 전략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 ‘브랜드 언어로 답하다’에서는 백경혜 이사가 기존 단기 협업 중심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벗어나 브랜드 가치와 팬덤을 공유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AI로 발굴하는 전략을 발표한다.

바이브컴퍼니 김경서 대표는 “AI 시대에는 소비자가 정보를 탐색하고 브랜드를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가 변하고 있다”며 “Agent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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