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비어의 브랜드 생활맥주는 12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프랜차이즈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에서 1호점을 운영한 이후 약 250여 개 매장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49개 직영점을 중심으로 한 경영 체계 구축과 로열티 무부과 정책, 홍보비 본사 전액 부담 등 가맹점 친화 운영 방식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한 생활맥주는 ‘맥주 플랫폼’ 모델을 통해 전국 지역 양조장과 협업하며 다양한 수제맥주를 기획·제조·유통·판매까지 연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양조장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수제맥주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매장 확장을 지속한 데 이어 태국과 필리핀까지 운영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국내 양조장 맥주를 해외 매장에 공급하며 K-BEER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지난 12년간 추진해 온 상생 중심 경영 철학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 국내 양조장 협력 강화, 해외 시장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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