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 전진)는 8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충청권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 지텍과 공동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브릴스는 자사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역량을, 지텍은 충청권 제조 현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 기술을 결합해 특화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 거점 기반의 신속한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텍은 천안, 세종 등 충청권을 거점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등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AMR) 설계와 자동화 시스템 구축 경험을 갖춘 기업이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지텍의 검증된 기술력과 브릴스의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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