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로봇 안전 분야 Kibo-Star밸리기업 ‘세이프틱스’ 방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1일(목)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ibo-Star밸리기업 ㈜세이프틱스(대표이사 신헌섭)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로봇 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Kibo-Star밸리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과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 ㈜세이프틱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업의 성장 전략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세이프틱스는 로봇 안전성 검증 및 안전지능 부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기보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진출기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Kibo-Star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 한도 30억원에서 100억원 이내) ▲보증비율 우대(95%,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을 제공하는 기보의 핵심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헌섭 ㈜세이프틱스 대표이사는 “기보의 Kibo-Star밸리기업 선정과 보증지원이 로봇 시장 확대에 대응한 안전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정규열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로봇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Kibo-Star밸리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미래 유망 기술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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