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이노비즈협회와 12월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중소기업의 AI 활용 촉진과 AI·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아·이주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과 양 기관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소프트웨어 기반 이노비즈기업 혁신 촉진, AI 전문인재 양성과 교육 협력체계 구축, AI 실증 및 테스트베드 기회 확대, AI·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공동 정책 제안과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열린 국회 정책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회원사 대표들이 참여해 AI·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국회에 전달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원사들은 공공 AI·소프트웨어 사업의 과업 수립과 계약 조정 체계 개선, AI 전환을 위한 개념증명 예산 제도화, 정부와 공공기관의 외부 대규모언어모델 사용 가이드라인 마련, AI 시대에 부합하는 예산 및 조달 체계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은 기술사업화와 투융자를 연계한 연구개발 프로그램 신설, 지역 중소기업 박사급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AI 매니저 기반 기업 전환 지원 프로그램 도입 등을 건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AI 활용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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