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생각을 뛰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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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좋은 아이디어 없나?’

아마도 하루에도 몇번씩 되뇌이거나 하거나 듣고 있는 말일것 같습니다. 정작 회사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나 넘어야 하는 장애물은 좋은 아이디어가 없어서가 아니라 실행에 옮기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지식경영의 대가 ‘노나카 이쿠지로’교수님이 칼럼니스트인 ‘가쓰미 아키라’와 함께 일본에 기업/기관/민간단체에서 일어났던 혁신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분석한 책입니다.

 저자이신 ‘노나카 이쿠지로’교수님은 지식경영의 핵심인 ‘암묵지’를 ‘형식지’로 변화시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암묵지’를 ‘형식지’로 바꾸고 이를 ‘실천지’로 옮기는 이노베이션의 핵심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이노베이션의 핵심은 크게 6가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 묻고, 답하고, 실천하라
도전에 대처하는 자만이 진화하고 발전한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이노베이션을 위한 삼단논법은   목적 -> 수단 -> 행동으로 목적이 명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당장 가능한 수단이 있다면 행동으로 옮겨야 성공적인 이노베이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인생에 무의미한 사건은 없다
모든 경험과 지식을 연결하여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는 사람만이 이노베이션을 이끌 수 있기때문에 사물 이면에 존재하는 행위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관계성의 체험에서 나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3. 생각을 완성한 후에는 늦다
일반적으로 생각한다와 행동한다를 분리시켜 ‘생각한 후에 행동한다’고 하는데, 지식창조는 사실을 매개로 한 경험에서 비롯되며, 성공적인 이노베이터는 행동하면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노베이션은 이론과 논리를 기초로 측정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는 창조할 수 없고 구체적인 현실과 현장 속에 존재하는 본질을 직관하고 보편적인 거시적 개념으로 이어나가는 귀납적 접근을 통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암묵지와 형식지를 통합한 실천지가 반드시 필요하고 깊은 통찰을 통해 얻은 본질과 직관(암묵지)을 살아있는 언어(형식지)로 재구성해 상대방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4. 동사를 중심으로 사고하라
 ‘~되다’의 관점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이 될 것인가’처럼 동사에 기초한 사고가 중요하고 모든 지혜는 경험에서 우러나온다는 저자의 한결같은 주장이 인상깊습니다.
경험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험은 반드시 장場과 연결되어 있는데, 저자가 이야기하는 장場이라는 것은 특정 시공간과 사람의 관계성 함께 말하는 것입니다.
즉, 단순한 경험이나 행동이 아닌 특정한 시공간에서 사람들과의 연결되어 이루어진 행동과 경험에서 지혜를 얻게되고 그 지혜는 경험이나 행동뿐만 아니라 특정 시공간 및 사람이 모두 관계되어 이루어진 것이기에 모든 것이 의미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5.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
참 역설적인 말인데요. 저자는 강한 호기심이 강한 목적의식을 낳는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속에서 관계가 없어 보이는 경험과 지식을 연결하는 것은 강한 목적의식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이노베이터에게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맥락을 깊이 꿰뚫어 보는 능력이라고 하는데요.
요즘처럼 변화가 급하고 유행이 자주 바뀌는 시대에 변화와 유행의 맥락을 읽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면 저자의 이런 이야기에 공감이 갑니다.

6. 우연을 필연으로 바꿔라
우연을 그대로 두면 그 이상의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자는 우연을 필연으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 행동력과 화술(상대를 공감시키는 맥락 연결 능력) 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source: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8/2011070801077.html

source: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8/2011070801077.html

노나카 이쿠지로는 지식경영을 이야기하면서 조직원들에게 있는 암묵지를 형식지 바꾸어야만 경영활동을 위한 자산이 되고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암묵지 -> 형식지 -> 실천지로 옮기는 실행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 저자들은 발상의 전환과 실행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발상의 전환과 실행의 기술
1. 논리적으로 옳은가를 따지는 이론적 삼단논법이 아니라 실천적 삼단논법에 의해 목적으로 명확하게 하고, 수단을 생각하여 행동하여 실천한다.

2. 아무나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목표를 그리기 위해서는 사물적 발상에서 관계적 발상으로 전환하여 물질의 이면에 있는 현상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현실을 방관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 안으로 들어가 행동하며 간파해야 한다.

3. 조직이나 팀 내에서 안정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동사적 사고로 ‘나’와 ‘우리’를 양립시켜 창조성과 효율성을 발휘한다

4.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지혜의 저수지’이며, 연결되지 않는 것들 간의 ‘보이지 않는 맥락’을 간파한다. 그리고 직소퍼즐처럼 연결하여 새로운 현상을 만들어내는 힘을 기른다.

5. 성공은 대부분 우연에서 시작된다. 우연을 필연화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실행력과 언어 표현력, 강한 목적의식이 중요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궁즉통(窮卽通)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주역에 나오는 말이라고 하는데,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 해석하면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쉽게 궁하면 통한다라는 뜻으로 목 마른 놈이 우물판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궁즉통이라는 것은 ‘하고자 하는 자는 방법을 찾고, 하기 싫어하는 자는 핑계를 찾는다’라는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바로 저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암묵지(지식)를 형식지(언어)로 바꾸로 이를 실천지(실행)로 옮겨서 변화를 만들고 혁신을 이루는 기본인 실행 즉, ‘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목표가 있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전력으로 전심으로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고 요약할 수 도 있겠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모든 일들이 기본에 충실해야 순리되로 이루어져 가는 것이기에 잘 알고 있는 기본적인 것을 실천한다면 지금 고민하고 있는 그 아이디어가 좋은 아이디어가 되어 나를 살리고 회사를 살릴 수 있는 힘일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마루날
출처: http://ithelink.net/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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