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와 유행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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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www.flickr.com/photos/12988352@N00/5618011200

트랜드와 유행은 같으면서 다른 단어다. 굳이 둘의 차이를 비교하자면 기간이라 볼 수 있다. 유행은 한 순간이고 트랜드는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된다고 할 수 있다. 소녀시대의 새로운 노래는 유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이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붐을 일으키는 건, 트랜드라 할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장르가 생겨서 아이돌 트랜드를 잠재운다면, 그 장르가 아이돌의 트랜드를 꺾고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는 것이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추구해야 할까? 당연히 트랜드다. 유행이야 잘 타면 어느 한 순간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행이 사그라지면 끝이다. 하지만 트랜드를 예상해서 그 트랜드에 맞춰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면 이건 상당히 갈 것이다. 결국 우리가 흔히 카피캣이라고 부르느 건, 유행이다. 이에 반해 트랜드를 추종하거나 만드는 건 쉽지 않다. 잘못 쫓으면 본질을 추구하지 않기에 그냥 유행이나 모방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트랜드를 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보다 반 발 먼저 나아가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대개의 트랜드는 쫓다가 유행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글: 신승환
출처: http://www.talk-with-hani.com/archives/1592

About Author

/ root@talk-with-hani.com

신승환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컨설팅 등의 업무를 십 년간 수행했으며, 현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읽은 것과 생각한 것을 블로그(http://talk-with-hani.com)와 트위터(http://twitter.com/talkwithhani)에 꾸준히 남기려고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겸손한 개발자가 만든 거만한 소프트웨어’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가 있으며, 다수의 IT서적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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