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버행 티켓] 24편. 어떻게`창조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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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입니다. 벤처스퀘어는 비욘드 시큐리티(Beyond Security)의 창업자이자 CEO로서 이스라엘 멘토로 구성된 한국 최초의 시드 펀드인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KOISRA Seed Partners)의 이사인 아비람 제닉(Aviram Jenik)이 글로벌을 지향하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칼럼을 연재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사 게재를 허락해 주신 아비람 제닉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 말씀 전한다. 칼럼 전체 내용은 여기를 참고바란다.

아비람 제닉(aviram jenik)박근혜 대통령이 낸 주요 발의안 중 하나가 바로 `창조 경제` 였는데요, 사실 이로 인해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창조 경제 비전에 대한 연설을 위해 세계 다보스 포럼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일이 박 대통령에게 있어 가장 고무적인 순간 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정책을 성공시키게 된다면, 박 대통령은 비전에 관해 역사에 남을 인물이 될 것 이구요. 대통령의 발표가 있은 후, 대한민국 정부와 의사 결정권자들은 한 차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창조 경제`란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대통령의 훈령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인가? 첫 번째 질문은 쉽게 답변 될 수 있었습니다.

창조 경제란, 창조적인 사람들과 사업에 의한 경제라는 의미죠. 이스라엘이 바로 이 창조 경제의 확실한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이스라엘에는 담수화나 사이버 전쟁, 언어학, 인간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 고급 저장 솔루션과 같은 여러 창조적인 프로젝트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중에서도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뛰어난 수준을 가진 솔루션들은 이스라엘 국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회사가 직원을 고용하고 외국 투자를 늘리면서 결국 삶의 질적인 부분을 향상 시켜주는 거대한 산업을 만들어내며 국가의 경제를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단지 이러한 사실의 창조적인 부분 만을 기억할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비전 아래에선 창조적인 프로젝트들이 단지 더 나은 솔루션을 얻기 위한 용도로만 생겨나지 않았지요. 창업자와 그의 직원들, 그리고 투자자들과 주주들의 경제적 이익까지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정부가 `창조 경제`에 투자를 한다는 건, 이를 통한 경제적 결실을 보기 위한 셈이구요. 실제로 이스라엘의 국가 예산은 이스라엘 내 여러 회사들이 수십 억 달러 규모로 해외에 팔리면서 여기서 발생한 상당 액의 세금 수익에 의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성공 케이스를 재현할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 행정부가 연간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 해도 이는 결국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 값 대비) 작은 규모의 투자일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조금 더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에 창조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 실제로 많은 한국인들이 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창조 경제의 비법은 무엇이고 누가 이를 잘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창조 경제를 이루는 데는 그 어떤 비결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창조성에 엄격한 규칙이란 없지요. 예술가가 되기 위해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시인들과 작가들도 어떠한 매뉴얼에 따라 작품을 만들지는 않고요. 모두들 각자 나름대로의 창조성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그 결과물은 모두 다릅니다. 때문에 창조성에 관련한 어떤 비법을 찾는다고 한다면, `창조적인` 경제 형태를 실현해내는 데는 반드시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창조성을 발현 시킬 수 있냐구요? 창조적인 사람들을 고용해 일을 하게 끔 하면 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각각의 아이디어를 각자의 방식으로 시도 해보게끔 하는 것이죠. 경력자들이 엄격한 가이드라인이나 상하 지시의 개념 없이 각기 다른 인큐베이터(Incubator)와 엑셀레레이터(accelerator)를 운영하는 방법 말입니다.

피카소가 얼마 만큼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지를 감시 당하고 평가 받는다고 상상해 보실 수 있나요? 창조성이란 과정이 아닌 그 결과에 의해 평가 받습니다.

뛰어난 창조성을 가진 몇몇 이들에게는 괴상하고도 특이한 그들 나름의 규칙이 있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을 엄격한 가이드라인 아래 놓고 그들의 창조성을 상자 안에 가둬버린다면, 창조성은 결코 발휘되지 않을 겁니다.

정리 하자면, 창조성을 위한 레시피가 있다면 바로: 첫 째 레시피를 버리라는 것이죠.

How can we actually implement the ‘creative economy’?

One of President Park’s main initiative is the ‘creative economy’. In fact, she was invited to speak about Korean’s vision for creative economy in the world forum in Davos.

For me, personally, this is one of President Park’s most inspiring moments; if this initiative is successful, the President will go in history for this vision. Soon after the announcement, a wave of confusion swept through the government and decision makers; what exactly is “creative economy” and how can we follow the Presidential directive to make it a reality?

The first question is easy to answer. A creative economy is an economy driven by creative people and creative businesses. Israel is the obvious model because of the many creative projects there: water desalination, cyber warfare, linguistics, man-machine-interface, advanced storage solutions, some of the most advanced solutions in the world are not only used for the country’s benefit but are used to drive the economy by creating large industries that are hiring employees, attracting foreign investors and raising the quality of life.

It’s important to not only remember the creative part, but also the economy. Under this vision, creative projects are not created just for the sake of having a better solution. They are created for economic benefit – to their creators as well as their employees, investors, share holders, and so on.

The government is investing in a ‘creative economy’ in order to see the economic fruits from it – the actual profit. Israel’s budget has been positively impacted by revenues from sales of Israeli companies (for Billions of Dollars) which produced significant tax revenues.

The investment of the $1 Billion a year by the administration will be a small investment if Korea can duplicate this success.

The second question is much harder to answer. How can we make creative economy in Korea? Many people in Korea seem to be struggling with the question.

What is the recipe? Who can give us the instructions? The problem with this question, is that by definition, there is no fixed recipe or instructions.

The nature of creativity is that it does not have strict rules. You cannot learn how to be an artist from reading a book or hearing a lecture. Poets and writers are not following some instruction booklet. They are all creative in their own way, many times they are different in different ways. Searching for a recipe or writing instructions for it is the definite way to fail in implementing a ‘creative’ economy.

So how do you create creativity? By letting creative people do the work. The only way this will happen is by letting different people try their own ideas, their own ways. Different incubators, and accelerators, run by people with experience, but without strict guidelines and without top-down instructions.

Can you imagine Picasso being monitored and measured to see if he’s ‘creative enough’? Creativity is judged by results, not by the process. Some of the most creative people have strange, unorthodox routines.

Maybe of them are just – weird. To put them into strict guidelines is to try and lock creativity in a box, and that does not work.

So the recipe for creativity is: Step 1, throw out the recipe.

글 : 아비람 제닉(Aviram Jenik)
원문 : http://goo.gl/V6jD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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