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덤 서비스 ‘마이돌’, 10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 팬덤 서비스 마이돌을 운영 중인 (주)마이돌 (대표 이진열)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약 1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마이돌은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스타가 말을 걸어주는 듯한 ‘가상 메시지’를 핵심적인 기능으로 하고 있는 ‘마이돌 잠금화면’ 과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SNS인 ‘마이돌 스페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돌은 2013년 11월 런칭 이후 1여년만에 글로벌 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다운로드 중 90%이상이 중국, 대만,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보도자료_마이돌_홍보물

또한 이러한 성과를 유료마케팅 없이 팬들의 자발적인 마케팅으로만 이루어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돌의 이진열 대표는 “마이돌은 전 세계 스타의 팬들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싶다” 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중국, 동남아 등의 타겟 국가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진열 대표
이진열 대표

투자를 담당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황유선 부사장은 “마이돌은 팬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해 유료마케팅없이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팬덤 출신을 대거 영입하는 등 마이돌만의 방식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마이돌은 SK Planet이 주최하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 2기에 선정되어 인큐베이팅을 받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창조경제타운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이돌은 여기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재학 kimjh@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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