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 Korea 데모데이, 글로벌 역량 강화한 8개 스타트업 참가

오는 12월 11일 MARU 180에서는 DEV Korea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Start it Up in New York’의 마지막 이벤트인 데모데이가 있다.

DEV 코리아는 국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4년 1월에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한 2014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Start it Up in New York’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지난 8월부터 실시하여왔다. 

2014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3개월간 진행되어온 DEV Korea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Start it Up in New York’은 뉴욕 소재 벤처캐피털인 Digital Entertainment Ventures의 핵심 멤버가 함께 하는 수준 높은 멘토링과, 해외 엔젤•벤처캐피탈 투자자 및 해외 유수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DEV Korea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뉴욕 현지에서 1개월간 체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해외 진출 시 필수적인 특허/계약서 검토 등 해외 전문 로펌의 법률 지원도 함께 제공을 받기도 했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월 4일에는 뉴욕에서의 데모데이가 있을 예정이며,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다수의 뉴욕 소재 투자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의 엔젤 펀드인 ARC Angel fund 및 Golden Seeds와 같은 현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벤트로, DEV Korea와 3개월간 함께해온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들이 피칭을 통한 네트워킹을 이루는 행사이다.

12 월 11 일에 개최될 국내 데모데이인 ‘Demo day in Seoul’를 정점으로 2014 년도 프로그램은 종료되며, 국내 데모데이에서 ‘High potential’ 초기 단계 기업으로 성장한 DEV Korea 스타트업들을 한 장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DEV Korea 의 뉴욕 멤버들이 방한하여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New York 의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국내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간인 MARU 180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며, DEV Korea 관계자는 국내 데모데이에 대해 “초기 단계 기업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특히 가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Demo day in Seoul’에서 만나볼 스타트업의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참가 등록은 여기에서 가능하다.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다.

보탬 – 
주어진 공간에서 출입 상태 및 움직임을 추적하는 IoT 스마트 스위치를 개발하였으며, 국내 다수의 빌딩과 UAE에 있는 발전소에서도 운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리치슬라이드 – 
사람이 접근하면 광고가 나오는 거울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해외 유명 광고 회사들과 지속적인 미팅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에서 또한 LG U+ 등 이미 대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있는, 초기단계이지만 Fast track을 걷고 있는 기업입니다.

핀스토리 – 
e-commerce 요소를 가미한 아시아의 Yelp를 표방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까지도 급격하게 팽창중인 중국인 관광객을 먼저 사로잡는 것을 첫 번째 타겟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머쉬룸 – 
수억원에서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주류 미술품뿐이던 미술품 거래 시장을 인디 아티스트들에게도 열어주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Indi Art Dealing Platform 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태피툰 – 
그림, 소리, 움직임으로 이루어진 Digital motion comics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제공하며, 국내 만화를 기반으로 영어권 언어 장벽을 해결함과 동시에 Quality 작품들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문록 – 
현재 전 세계에서 위상이 점점 커져가는 K-Pop의 글로벌 팬들을 위한 원스탑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미 동부 및 남미에서 급격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니스 – 
태블릿 PC에 연결할 수 있는 아동용 팔렛트를 개발하여, 그림을 그리는 경험을 최대한 실제 종이에 물감으로 칠하는 것에 가깝도록 직관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업입니다.

사운드메이트 – 
‘음악’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SNS를 표방하여, 한 음악을 다른 유저와 함께 run-time으로 같이 재생이 가능한 기능 등 ‘음악 감상’에 관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기업입니다.

DEV

 

글 : 인턴 박선민(sunmin2525@venturesquare.net)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