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에 대한 기대치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눈에 보이는 성과나 크게 성공하는 회사들이 없다면서 그 가치를 벌써부터 폄하하는 소리도 들려오는 것 같다. 그러나, 이는 단견이다. 결국 증강현실 기술은 우리 주변의 많은 것을 바꾸게 될 것이며,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찾고 우리의 경험을 증진시키게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회사는 Total Immersion 이라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이미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작업을 하고 있다. 1999년 LA를 시작으로 파리, 런던, 홍콩 등에 진출한 다국적 회사로 이미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Mattel), 맥도날드, 코카콜라, P&G, 삼성전자 등 전 세계 70여개 회사와 증강현실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2009년에만 27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는데, 여기에는 디지털 마케팅, 이벤트와 소매유통, 테마파크와 박물관 등과 같은 다양한 고객들이 있었다.

D’Fusion® 플 랫폼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지향하며, 창의적인 사람들과 디자이너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을 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나 소비자 시장의 제품화를 통해 앞으로 대중화가 되는 것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과 같은 회사들이 국내에서도 많이 출현하기를 기대하며, 2010년 AR Immersion 키노트 강연을 소개한다.
글 : 하이컨셉
출처 : http://health20.kr/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