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 스타트업] ④ “기회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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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는 지나치게 기술집약적 관점을 갖고 있는 반면, 로스엔젤레스(LA)는 다양성 면에서 더 열려있다”   (조나단 바딘, 틴더(Tinder) 코파운더)

“K-글로벌 스타트업 중 실리콘밸리가 아닌 LA에서 성공 가능성이 더 큰 팀들이 있다” (리치 전, 밤벤처스(Bam Ventures) 대표)

“LA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도시다” (존남,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대표)

K-글로벌 스타트업이 일주일간의 실리콘밸리 탐방을 마치고 LA에 도착했다. LA에 머무는 3일 동안 탐방팀이 만난 스타트업 창업자와 벤처케피탈 관계자들은 LA를 떠오르는 창업 도시로 꼽으며,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고려해 볼 만한 도시라고 입을 모았다.

K-글로벌 스타트업 탐방팀의 LA 첫 방문 스타트업은 1조 원의 가치를 지닌 데이팅 앱 서비스 틴더(Tinder).


게임베리, 에버스핀, 사운들리,공사마스터, 토이스미스 다섯 스타트업은 틴더의 코파운더 조나단 바딘을 만나 틴더의 창업스토리를 듣고, 최근 웨스트 헐리우드에 새로 입주한 틴더 본사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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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은 실리콘밸리와 LA의 창업 생태계의 차별 점에 대한 질문에 “기술관점을 벗어난 자유로운 시각” 이라고 말했다. 그는 “LA는 헐리우드의 영향으로 실리콘밸리 보다 더 빠르게 전세계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도시”며 “실리콘밸리와도 거리적으로 가까워 창업 생태계가 형성되기에 유리한 점이 있다” 고 강조했다.

조나단은 “스냅챗과 같은 큰 회사들이 LA에 점점 많이 생기고 있다는 점도 LA가 창업 도시로써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며 “틴더 역시 이 같은 LA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K-글로벌 스타트업팀

LA 에서 인큐베이팅 공간 코랩스(KOLABS)를 운영하는 스트롱벤처스 존남 대표 역시 “한국 초기 스타트업은 LA에서 실리콘밸리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롱벤처스는 배기홍, 존남 공동 대표가 2012년 시작한 펀드회사로  엘에이 기반 벤처캐피탈 밤벤처스와 코랩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존남 대표는 LA의 강점으로 ▲한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 ▲투자처를 찾는 다수의 성공한 한인기업가 ▲UCLA,USC 등 인접대학의 좋은 인력풀 ▲실리콘밸리와의 접근성 등을 꼽았다.

그는 “스타트업들에게 실리콘밸리는 꼭 진출하고 싶은 꿈 같은 곳이지만 실리콘밸리의 높은 벽을 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LA는 어떤 스타트업이 차세대 위너로 급부상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LA 인근 산타모니카는 해변을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이 들어서면서 실리콘 비치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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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비치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SillIcon Valley Bank (SVB)에서 탐방팀의 마지막 피치가 있었다.탐방팀의 피치를 평가하기 위해 특별히 참석한 밤벤처스의 리치전( Rich Jun) 은 “이번에 만난 한국 스타트업의 수준은 지금껏 만났던 국내 스타트업 중 가장 월등했다”다고 평가했다.

게임베리 임형철 대표

그는 “LA도 실리콘밸리만큼 스타트업을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갖고 있다”며”  테크 스타트업은 물론 실리콘밸리가 더 유리하겠지만, 게임 베리와 같은 앱 마케팅 스타트업은 실리콘밸리가 아닌 LA에서 오히려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리치 전은 슈대즐(Shoedazzle)과 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컴퍼니(The Honest Comany)의 공동창업자인 브라이언 리(Brian S.Lee)와 함께 밤벤처스를 설립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K-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발된 사운들리, 에버스핀, 게임베리,공사마스터 토이스미스 등 다섯팀은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2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와 LA 탐방을 마치고 14일 귀국했다.

 

[K-글로벌 스타트업] ① 국내 스타트업 5곳, 스타트업 메카 ‘실리콘벨리’에 오다

[K-글로벌 스타트업] ②실리콘벨리에서의 ‘피칭 릴레이(1)

[K-글로벌 스타트업] ③실리콘벨리에서의 ‘피칭 릴레이(2)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About Author

주승호 기자
/ choos3@venturesquare.net

그 누구보다 스타트업 전문가이고 싶은 스타트업 꿈나무. 캐나다 McMaster Univ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경제지, 영자지를 거쳐 벤처스퀘어에서 5년째 스타트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났을 때 가장 설렙니다.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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