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동국 Do-Dream 캠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국 Do-Dream 캠프’는 고등학교 교사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업교육 캠프로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동국대학교 원흥관 i.Space에서 개최된다.
본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3일 간 ‘글로벌 CEO, 한류로 우뚝서다!’라는 주제로 IT, 문화, 뷰티, 패션, 푸드 등 한류와 관련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대학생 선배 창업가들과의 팀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조사 및 프로토타입 제작과 같은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에만 초점을 두었던 기존 창업교육과 달리 본 캠프에서는 고등학교 창업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었다. 대학 창업전문 교수의 기업가정신 지도방법론 특강, 창업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토론, 창업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심적 역할을 하는 고등학교 창업지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본 캠프에서는 두드림전형을 포함한 주요 전형 설명회를 개최하여 두드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에 한해 특허출원비 및 변리사 멘토링도 제공될 예정으로, 두드림 전형 포트폴리오 제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드림(Do Dream)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교생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보유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학생 개인의 활동과 스토리가 담긴 형태의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하다.
참가를 원하는 마이스터, 특성화, 일반 고등학교 (예비)교사 및 고등학생은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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