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미,법률 서류 자동 작성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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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스타트업 헬프미가 ‘지급명령 헬프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급명령 헬프미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지급명령신청서를 작성하는 변호사의 업무를 상당 부분 자동화한 서비스로 지급명령신청은 1년에 약 138만 건이 법원에 접수 된다.

지급명령은 내가 어떠한 이유로 받을 돈이 있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이 상대방에게 돈을 갚으라는 명령을 내려주는 제도이다.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지급명령만 내려지면 대부분 곧바로 돈을 지급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어휘, 문법 때문에 일반인이 지급명령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기는 쉽지 않다.

헬프미는 저렴한 비용 및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통해 잘 몰라서, 돈이 없어서, 받을 돈이 소액이어서 돈 받기를 포기한 보통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프미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서류 작성만 해주는 베이직 서비스, 작성 및 제출절차를 모두 처리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호사가 작성할 경우 33만 원의 비용이 드는 서비스를 헬프미를 이용하면 3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박효연 대표는 지급명령 헬프가 대여금용역대금체불임금 등 못 받은 돈 문제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결책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개척하고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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