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오픈업, ‘크라우드 펀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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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는 물론, 시기별로 가장 ‘핫’한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벤처스퀘어 오픈업 행사가 스무번 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제20회 오픈업 행사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을 주제로 산업 현황과 미래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편에서는 제20회 오픈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지만, 이번에는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발표 자료를 토대로 ‘크라우드 펀딩’에 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증권투자형, 대출형과 후원(또는 기부)형의 구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제20회 오픈업에 참석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발표자료 일부

첫 번째, 증권투자형은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이나 회사채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공모하고, 일반 사람들이 보통주, 전환상환우선주, 전환사채 등으로 발행이 예정된 기업의 주식이나 회사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펀딩 방법입니다. 이때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은 지분율에 따른 투자 수익과 배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대출형은 개인 간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되는 P2P 금융 서비스의 일종입니다. 돈이 필요한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공모 정보를 올리면, 여윳돈이 있는 개인이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설정된 담보(개인신용, 부동산, 동산 등)가 있어 증권투자형보다 비교적 안정적이고, 투자자들은 원금에 따른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후원(또는 기부)형은 앞선 증권투자형과 대출형과 다르게 금전적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크라우드 펀딩입니다. 보통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구매, 선판매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기업이 아직 양산되지 않은 제품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올리면(사람들아 나 이런 제품 있다 살래? 언제까지 배송해줄게), 마음에 드는 사람은 그 제품을 구매(어 그래. 좋다. 나 미리 결제할게. 물건 나중에 줘)하는 방식입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시장 반응 확인, 결제 대금 확보, 재고 비용 감소 등의 효과를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누릴 수 있고,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판매 기업이 설정해놓은 리워드(1만 원 후원하면 A더 주고, 2만 원 후원해주면 A에 B까지 더 줄게)와 정가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들의 발표자료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현황과 법안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사례들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픈트레이드 고용기 대표 – 크라우드 펀딩의 현재와 미래

오픈트레이드는 주로 증권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플랫폼입니다. 고용기 대표는 발표 자료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의 시장 규모, 크라우드 펀딩의 사회적 효과, 크라우드 펀딩의 구분, 크라우드 펀딩 법안 등에 대해서 짚어봤습니다.

오마이컴퍼니 – 사회를 변화시키는 착한 플랫폼,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다.

오마이컴퍼니는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

발표자료에서는 오마이컴퍼니 회사소개와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성공한 사례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팝펀딩(굿펀딩) – 사업 성공을 위한 첫 번째 스텝,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팝펀딩이 운영하는 플랫폼 ‘굿펀딩’은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입니다. 돈이 아닌 사람을 모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발표자료에서는 ‘영화 26년’, ‘빅워크(Bigwalk)’가 굿펀딩을 통해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와디즈 – ‘SBS 투자자들’에서 소개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후원형(와디즈는 리워드형이라 부릅니다.)와 증권투자형 둘 다 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입니다. SBS의 TV 프로그램 ‘투자자들’에 소개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발표자료에서는 와디즈의 서비스와 ‘영철버거’, ‘모헤닉게라지스’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에셋 – 증권회사에서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든 계기

코리아에셋은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기 벤처기업의 중간자금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발표자료에서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어느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지, 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누 –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액셀러레이팅

베누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아닙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도전하려는 스타트업을 액셀러레이팅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발표자료에서는 베누가 어떻게 스타트업을 액셀러레이팅해서 미국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성공할 수 있었는 지를 소개합니다.

About Author

강태욱 벤처스퀘어 매니저
/ taeuk119@venturesquare.net

경영학을 전공했고, 공공기관에서 2년간 인큐베이터로 일했다. 관심 분야는 마케팅/비즈니스 모델 설계이며, '창업보육전문매니저 한 권으로 끝내기'라는 문제집을 집필하기도 했다. 벤처스퀘어에서 인터뷰, 현장취재 등을 했었으며, 현재 스타트업 발굴, 신사업 기획,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가끔 머슴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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