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통한 회사 이미지 관리, 조심해야 할 사항

screen-shot-2016-09-21-at-15-32-24

컨텐츠를 통해 회사 이미지를 관리하고자   조심해야  사항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컨텐츠를 통한 마케팅을 할 때 대부분은 특정한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해나가는 것이 보통일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려고 할 것이고, 어떤 분들은 교수와 같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어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여러분이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든 해당 이미지가 여러분의 독자분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이끌어내는지 여부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원했던 이미지를 열심히 추구했지만, 독자들로부터의 관심이 저조하거나 소통이 거의 없다면 여러분이 이제껏 이미지를 쌓았던 노력의 의미는 퇴색되기 마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런 점과 관련해서 여러분이 이미지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간과할 수 있는 점에 대해 한 가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컨텐츠 발행자로서 두려워할 있는

컨텐츠 발행을 하게 되면 보통 독자분들을 신경쓰는게 보통일 것입니다. 여기서 종종 보게 될 수 있는 모습은 ‘컨텐츠에서 말하거나 주장하는 내용이 독자의 의견과 다르면 어쩌지’ 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분들의 심리는 대개 독자들과 다른 의견을 가지면 컨텐츠 발행자로서 권위가 떨어지거나 전문성이 부족해보인다고 걱정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 전에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독자와 의견이 같을 확률

그런데 일단 생각해봐야 할 점은 모든 독자들과 여러분의 의견이 같을 확률은 극히 적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독자가 10명쯤이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독자가 늘어날수록 여러분의 의견과 조금씩 다른 견해를 가진 독자들이 생길 확률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이것은 독자층이 더 늘어날수록 개연성이 커지며, 이런 상황에서 독자와 의견이 다른 것을 두려워할 경우 보일 수 있는 태도는 여러분의 주장 한가지만 맞다는 접근방식입니다.

저희가 오래 전 간혹 방문자로써 여러 블로그나 웹사이트 운영자 분들과 소통을 하다보면 어떤 다른 관점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던질 때, 정상적인 토론 과정없이 자기 방어적인 태도로 방문자를 가르치려 들거나 자신의 주장 이외의 관점은 무조건 틀리다는 태도로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런 접근방식이 위험한 이유

여러분이 정상적인 토론이나 대화 과정없이 막연하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할수록 여러분 스스로는 이미지를 잘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독자들이 보기에는 여러분이 오직 한 가지의 관점이나 방법만 바라보고 다른 가능성은 보지 못한다는 태도를 가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꽉 막혔다고 생각을 할 수가 있거니와 독자들로서는 여러분과의 거리감을 좀 더 멀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만일 독자분들이 거리감을 느껴서 이제 여러분과의 소통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이미지를 나름대로 쌓았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이미지에 대해 집중하기 전에, 일단 여러분이 컨텐츠를 발행하는 목적과 독자와의 어떤 관계를 원하는지, 또 이런 것들이 어떤 이유에서 여러분의 비지니스에 도움을 주는지 먼저 따져보는 것이 앞으로의 소통 방식 및 방향성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독자와 의견이 다르다고 좋은 것일까?

여기서 어떤 분들은 아직도 독자와의 의견 차이를 인정하기가 쉽지 않은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볼 포인트는 과연 독자와 의견이 다르다고 꼭 컨텐츠 발행자에게 안 좋은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과 독자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도, 열린 자세로 독자분들의 질문이나 관점을 듣고 정상적인 토론을 하면서 여러분의 관점을 제시한다면 독자로써는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안 좋다’가 아닌 여러분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가 있었다’라는 점을 통해 여러분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또한 여러분이 추가적인 관점을 근거있게 제시한다면 여러분의 의견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부가적으로 이런 의견 교환, 토론을 통해 다른 독자들로부터의 관심을 유도할 수도 있는 점은 덤입니다. 독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주장이 정답이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여러분에게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결론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은 여러분만의 특성을 가지고 독자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활동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특정 이미지를 보호하려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본래의 목적이나 목표를 잊은 상태에서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어떤 이미지를 가지게 되더라도 결국 여러분은 운영하는 비지니스의 목표에 도움을 주는 이미지를 원할 것입니다.

이미지는 단기간에 구축되는 것이 아닌만큼, 때때로 여러분이 접근하는 태도와 소통방식이 여러분의 독자와의 관계에서 해를 끼치지는 않는지 또 비지니스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가져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마케팅에 있어 컨텐츠의 목적 글도 함께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원본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