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유망 잠재고객 찾아준다

노드(Node)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유망 영업 고객을 찾아내주는 서비스다. 영업사원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누구에게 팔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드는 이 같은 잘못된 선택에 따른 낭비를 막으려 한다. 노드 플랫폼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유망 고객을 찾아낸다.

노드가 창업한 건 지난 2014년. 노드의 창업자이자 CEO인 팔론 파테미(Falon Fatemi)는 과거 구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검색 알고리즘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도울 수 있는지 잘 알게 됐다고 한다. 그녀는 노드 플랫폼을 두고 검색 상자 없는 검색엔진이라고 설명하면서 사람을 찾는 인텔리전스라고 부연한다.

노드가 해결하려는 주요 문제점은 잠재 고객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사람이나 기업에 대한 올바른 접근 타이밍, 나아가 첫 단계에서 필요한 적절한 메시지까지 제안하는 것이다. 노드는 현재 영업을 돕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분야로 확장하려 한다. 고용이나 구직 심지어 데이트 상대 선택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투자자는 세일즈 효율성과 관련해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런 이유로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세일즈포스벤처와 박스그룹, 500스타트업 등이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노드는 최근 1,080만 달러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아발론벤처스가 주도하고 마크 큐반, NEA, 카난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노드는 이전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도 투자금 5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노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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