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온 공유오피스 ‘스페이시즈’

스페이시즈(Spaces)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그랑 서울 7층에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Spaces Gran Seoul)’을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스페이시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공유 오피스 업체다.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은 약 2,000㎡(약 605평) 규모의 면적으로 지하철 종각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업무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323개 이상의 좌석을 마련했고 서울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자랑한다. 또한 7층에서 바로 야외로 이어지는 정원과 친환경 목재 바닥 등으로 구성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무 공간을 맞춤형 소음제거 벽으로 설계해 소음에 노출되기 쉬운 공유 오피스의 단점을 개선했다.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스페이시즈 회원 전용 카페와 자체 음악 채널을 운영 중이다.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이 위치한 종로 일대는 서울에서 비즈니스의 요충지인 동시에, 높은 교통 편의성과 식당, 쇼핑센터, 호텔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1호점 오픈 지역으로 낙점된 이유다. 글로벌 멤버십을 지원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페이시즈 회원은 해외 출장 시 유럽, 미국, 남미, 호주, 아시아 등 전세계 60여 도시에 위치한 스페이시즈 현지 시설 및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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