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체력으로 질병 예측한다?

운동과학 데이터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트가 체력으로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피트 건강위험도평가(E-HRA)를 국제측정평가심포지엄 IMES2017에서 발표했다.

피트는 초기 운동검사를 통해 체력 상태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개인운동 목표를 설정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건강 체력 분석 시 활용되던 인바디가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포함한 체성분을 구한다면 피트는 심폐지구력과 근력, 근지구력, 관절가동성도 함께 측정한다.

피트건강위험도평가는 심폐체력(VO2max)을 피트검사를 통해 측정된다. 메타분석과 추적연구를 토대로 계산한 심폐체력과 질환 발병률을 토대로 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위험 관련 정보 도출한다.

홍석재 피트 대표는 “심폐체력 수준으로 질병을 예측하여 사전에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사전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5~10분 달리기로 평가되는 피트건강위험도평가(E-HEA)는 국내 5대 사망원인인 심혈관계질환, 뇌졸중, 암, 고혈압, 대사증후군 발병률을 예측해 건강수명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통한 사회경제적 비용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트건강위험도평가는 내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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