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공유플랫폼 ‘더클로젯’ 시드투자 마무리

더클로젯컴퍼니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시드 단계 투자를 마무리했으며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다.

더클로젯컴퍼니는 패션 공유 플랫폼 더클로젯을 운영 중이다. 패션과 공유 경제를 결합한 것. 고객은 가방이나 의류 등 안 쓰는 제품을 빌려줘서 수익을 내고 필요한 제품은 빌려 쓸 수 있다. 1회성 이용권이나 최소 5만원대 월정액 이용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 전 지역 당일 배송과 A/S 보험제도도 도입했다. 전문 세탁 업체와 제휴, 공유 제품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등 서비스 경험도 높이는 중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출시 이후 참여 고객은 20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성주희 더클로젯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패션 렌탈 시장을 혁신하는 한편 고객 참여를 더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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