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 반도체 전력 분석 솔루션 출시

바움이 반도체 전력 분석 솔루션 파워바움 2.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파워바움 2.0은 지난 6월 25~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설계자동화학회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사진 위). 파워바움 2.0은 전력 모델 생성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반도체 전력 분석 솔루션이다. RTL(Register Transfer Level), ESL(Electric System Level) 같은 시뮬레이션 환경에 간편하게 통합, 전력 분석 모델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바움 측은 이 제품 외에도 게이트 레벨 전력 분석 엔진은 파워워젤도 동시에 공개했다. 파워워젤은 파워바움이 전력 모델을 생성할 때 게이트 레벨 전력 분석 속도와 정확도를 극대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바움 측은 제품 출시 후 ARM과 제휴를 통해 IP 전력 모델 라이브러리를 개발하고 국내외 고객사 확보에 집중할 계획. 또 파워바움에 추가로 에뮬레이터 기반 기술을 덧붙여 제품 완성도도 높일 예정이다. 앤드류 라드(Andrew Ladd) 바움 대표는 “반도체 전력 소모와 열처리 문제가 주로 발생하는 자동차나 사물인터넷, 모바일, 서버 등 글로벌 대형 시장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움은 지난 2017년 카카오벤처스로부터 11억 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바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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