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으로 간 스타트업 “유럽 진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월 5일부터 4일간 포르투갈 리스본 알티스아레나에서 열린 웹서밋 2018 기간 중 한국공동관을 운영, 비즈니스 상담 350여 건, 비즈매칭 성과 3,800만 달러(한화 420억 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공동관에는 고미랩스와 라이브케이, 라이터스, 바이올렛, 블루프린트랩, 스티팝, 엠랩, 쿠키랭스, 트라이톤, 플리토 등 콘텐츠 스마트업 10곳이 참가했고 현지 투자자와 관계자 7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했다. 이 중 참가 기업 중 엠랩은 스페인과 홍콩 기업으로부터 3년간 각각 600만, 1,200만 달러 전략적 매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 밖에 다른 참가사 역시 VR과 AR, 홀로그램 등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스타트업과 전 세계 투자자간 비즈니스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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