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시드랩스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룩시드랩스가 헤이스팅스자산운용, 대성창업투자, 세종벤처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로부터 4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룩시드랩스는 VR이나 AR 환경에서 생체신호를 활용해 사용자 인지나 감정 상태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AI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회사 측은 이번 투자로 현재 개발 중인 뇌파 등 생체신호 기반 사용자 감정분석 AI 솔루션 개발과 출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금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감정 분석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과 멘탈케어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고 미국 현지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제휴망 구축, 매출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를 이끈 헤이스팅스자산운용 오승택 대표는 투자 이유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뇌파 의미를 편리하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고 VR 등에서 HMD를 적용한 뒤 다양한 플랫폼 확장에 나서는 등 앞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성장 가속화는 물론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시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투자에 참여한 삼성이나 지난해 제휴를 맺은 HTC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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