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CJ그룹이 물류·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미래 혁신 기술 확보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5월 20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벤터스(O! VentUsㆍOpen+Venture+Us) 참가 기업을 모집하는 것.

오벤터스 주제는 물류 효율을 개선하는 로보틱스&물류, 스마트 콘텐츠, 극장 운영 효율과 공간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제안하는 넥스트 시네마 3개 분야. 신청한 곳 중 분야별 최대 2곳, 모두 6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3,000만 원, 전담 멘토단을 통한 3개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진행,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공간과 해당 분야 관련 글로벌 전시회나 박람회 참가 기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와 마케팅 기회 등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 사업화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게는 공동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J그룹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기업은 혁신 아이디어 수혈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은 대기업 자원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상생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CJ와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스타트업을 연계 지원하는 등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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