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1일 팁스 신규 운영사 6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 운영사는 47개로 확대됐다.
신규 운영사는 김기사 공동창업자 3인이 성공회수자금으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인 김기사랩, 4개 과기특성화대학 유망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창업 활성화 체계를 구축한 미래과학기술지주, 실리콘밸리 기반 초기 VC인 빅베이슨캐피탈,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씨엔티테크, 하드웨어 기반 액셀러레이터인 N15가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파트너스, 대기업 협업은 물론 미래과학기술지주사는 과기특성화대학 내 우수 기술을 활용해 창업팀을 발굴 수 있는 플래티넘기술투자다.
이들 신규 운영사는 3년간 사업권을 부여받으며 6월부터 유망 창업팀 발굴과 투자 활동을 본격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에 따라 프리팁스-팁스-포스트팁스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2022년까지 팁스 창업팀 500개, 포스트 팁스 창업팀 50개를 연간 지원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팁스 창업팀 확대에 따라 역량 있는 운영사의 지속적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팁스가 대표적인 민간주도 기술창업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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