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키친 “당뇨환자 위한 밥솥 판매”

닥터키친이 취사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저감되는 빼당빼당 밥솥을 이 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밥솥과 달리 밥을 짓는 과정에서 탄수화물을 40% 내외까지 줄여주는 기능성 밥솥. 취사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빠지면서 칼로리도 줄어든다. 1차 취사 과정에서 전분이 용출된 물을 하부 물탱크로 빼내고 별도 물탱크에서 새로 물을 주입해 2차 취사를 거쳐 탄수화물을 줄인다. 물론 저당질밥 외에 일반 밥도 취사할 수 있다. 식감 모드를 이용하면 기호에 따라 밥의 식감을 정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당뇨 환자를 위해 오로시(OROSI)와 함께 개발한 것이다. 닥터키친 측은 식단에 고민 중인 당뇨 환자는 물론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연 닥터키친 대표는 “수년간 당뇨와 임당 환자를 위한 맞춤형 저당질식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식딘의 핵심은 밥이라는 걸 깨달았다”면서 당뇨환자가 집에서도 걱정 없이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저당밥솥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빼당빼당 밥솥은 블랙과 화이트, 골드블랙 3가지 색상 가운데 고를 수 있으며 6월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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